인간극장 유진박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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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5. 15. 11:36
유진박.. 매우 좋아하는 뮤지션인데..
한참 공부에 매진할 때 유진박 음악들으면서 공부했었던 기억이 있다.
연예계가 드러운 정글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이제 잘 해결되서 예전과 같은 음악을 들려주길 바란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인간극장'에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헤이, 유진'이라는 타이틀로 유진박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려 15년 만에 유진박과 다시 일을 하게 된 김상철 매니저는 섭외 전화를 받고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무대가 따로 없다는 상대 측의 말에 "무대가 중요한데.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금액과는 너무 달라서"라며 섭외를 거절했다.
이어 김상철 매니저는 유진박을 보며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이렇게 다녔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과거 미국 한 클럽에서 유진박의 연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봤다. 정말 잘했다"라며 "지금 이런 모습이 너무 아쉽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진박은 "과거 매니저들은 나를 때렸다. 주먹으로 얼굴, 배 까만 피도 입에서 나왔다"라며 "지금 사장님(김상철 매니저)은 너무 최고다. 눈물 날 것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박의 이야기는 15일부터 5일간 KBS 1TV '인간극장'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