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E의 장점은 빠른 점수 reporting에 있다고 할 수 있다. IELTS나 Toefle이 점수 리포팅까지 약 2~3주의 기간이 소요되는 반면에 PTE는 빠르면 당일날 점수 리포팅이 가능하다. 즉, 그날 보고 바로 학교에 지원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수험생들중 막바지 지원기간에 쫒기는 수험자들은 이 시험을 적극적으로 준비한다면 이 또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나같은 경우는 IELTS에서 이미 7.0 score를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굳이 볼 필요가 없었으나 한 학교(Boston University)에서 speaking점수가 부족하다는 feedback을 받고 빠른 시간 안에 점수를 받기 위해 이 시험을 신청했었다.
시험 history는
첫시험(2012.01): 52 -> 두번재 시험(2012.02): 57 -> 세번째시험(2012.02):70
다행히도 speaking에서 75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어서 학교 지원에 보충자료로 잘 활용할 수 있었다.
이 시험은 준비할 수 없다는 점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ㅡㅡ;;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도 없고 오로지 와이비X에서 나온
CD한장(모의고사)이 준비할 수 있는 모든 것이기 때문에 평소 실력으로 봐야한다. 시간에 쫓겨 X줄 타는 사람들에게 이 시험의 운빨이 중요할 수도 있으나 이 시험은 운빨은 기대하기 힘들것이다. 시험 유형이 매우 독특한게 강의 현장을 들려주고 내용 summary, 스피킹등등 모든 영어의 평가 요소들이 섞여서 출제 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안정적이지 않은 사람(한쪽으로 치우친)사람들은 고득점을 받기 힘들지 않을 까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반면 영어의 전반적인 실력이 안정적인 사람들은 특별한 준비 없이 고득점이 가능하기도 할 것이다. 2~3번 정도 모의고사를 통해 유형을 파악하고 시험을 보면 본인의 평소 점수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단, 고득점이 필요한 사람들은 쪽집게가 가능한 토플이 낳지 않을까 싶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내가 시험을 보면서 느낀 시험들의 난이도는 Toefle>PTE>IELTS순이었다.